Category: IT 아웃소싱

  • 모바일 앱 개발 견적, 왜 회사마다 이렇게 다를까 — 견적 차이의 구조적 이유

    모바일 앱 개발 견적, 왜 회사마다 이렇게 다를까 — 견적 차이의 구조적 이유

    “같은 앱인데 A사는 3천만 원, B사는 1억 5천만 원이라고 했어요.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요?” — 상담에서 자주 받는 질문입니다. 견적 차이가 나는 이유와, 싼 견적을 무조건 믿으면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견적이 다른 이유 1 — 개발 팀의 구성

    가장 큰 변수는 개발자 단가입니다.

    • 시니어 개발자가 투입되는가 vs 주니어/초급 개발자인가
    • 정직원 팀인가 vs 그때그때 프리랜서 모집인가
    • 국내 개발자인가 vs 해외 개발자인가

    같은 기능을 만들더라도, 시니어 개발자가 설계한 코드와 초급 개발자가 짠 코드는 품질과 유지보수 비용이 완전히 다릅니다.

    견적이 다른 이유 2 — 포함된 범위가 다르다

    “앱 개발”이라고 말해도 회사마다 포함 범위가 다릅니다.

    항목포함될 수도, 안 될 수도
    UI/UX 디자인별도 견적으로 빠지는 경우 多
    관리자 페이지(어드민)빠지는 경우 多
    QA (품질 테스트)포함 여부 불분명
    서버 설정 및 배포별도 비용으로 청구하는 경우
    앱스토어 등록빠지는 경우
    출시 후 유지보수계약 조건에 따라 다름

    싼 견적의 대부분은 위 항목들이 빠져 있습니다. 나중에 추가 비용이 붙으면서 결국 비싼 견적과 비슷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견적이 다른 이유 3 — 기능 해석의 차이

    “카카오 로그인 추가해주세요”라는 요구사항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공수가 달라집니다.

    • 단순 구현: 카카오 SDK 붙이고 로그인만
    • 꼼꼼한 구현: 기존 이메일 계정과 연동 처리, 탈퇴 시 카카오 연결 해제, 앱 재설치 후 로그인 복원

    같은 말이지만 실제 개발 범위가 2~3배 차이날 수 있습니다. 견적서가 구체적이지 않을수록 나중에 분쟁이 생깁니다.

    견적이 다른 이유 4 — 개발 후 책임 범위

    출시 후 버그가 생겼을 때 누가 고쳐주는가. 이 조건이 견적에 반영되지 않으면, 납품 후 연락이 안 되는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하자보수 기간, 유지보수 조건, 소스코드 인수 여부를 계약 전에 반드시 명시해야 합니다.

    올바른 견적 비교 방법

    1. 범위를 동일하게 정의하고 받아라: “앱 + 어드민 + QA + 앱스토어 등록 + 3개월 하자보수” 조건을 동일하게 제시하고 비교해야 의미 있는 비교가 됩니다.

    2. 상세 기능 목록을 먼저 만들어라: WBS(작업분류체계) 또는 기능명세서를 먼저 작성하면 회사마다 다르게 해석하는 여지를 줄입니다.

    3. 견적서에 공수(Man-Day)가 적혀 있는지 확인하라: “총 3천만 원”이 아니라 “로그인 기능 2MD, 게시판 5MD…” 식으로 항목별 공수가 명시되어야 비교 가능합니다.

    4. 가장 싼 견적을 낸 회사에 이유를 물어라: 왜 다른 곳보다 저렴한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냥 싸다”는 대답은 위험 신호입니다.

    디비컨설팅 견적이 합리적인 이유

    저희의 강점은 “인도 개발팀을 활용해 국내 대비 낮은 인건비로 운영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품질을 낮추는 방식이 아닙니다.

    • 고급 인도 개발자의 Man/Month 단가는 국내 동급 개발자보다 낮습니다
    • 그 차이를 클라이언트에게 돌려줍니다
    • 품질은 한국 PM팀의 관리와 QA 전문팀이 보장합니다

    “동일 퀄리티 최저가” — 이것이 저희가 만든 구조입니다.

    마치며

    앱 개발 견적은 가격만으로 비교하면 반드시 실패합니다. 범위, 품질, 책임 — 이 세 가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견적은 “납품 후에도 연락이 되고, 버그가 나면 고쳐주고, 추가 기능이 필요할 때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가 제시하는 견적입니다.

  • QA 전담팀 없는 개발사, 반드시 피해야 하는 이유 5가지

    QA 전담팀 없는 개발사, 반드시 피해야 하는 이유 5가지

    “테스트요? 개발자가 직접 해요.” — 이 말을 들을 때마다 걱정이 앞섭니다. QA 전담팀이 없는 개발사를 피해야 하는 이유, 디비컨설팅이 QA팀을 별도로 운영하는 이유를 솔직하게 설명합니다.

    QA 없이 출시하면 어떤 일이 생기는가

    실제로 경험하거나 목격한 사례들입니다.

    사례 1: 출시 첫날 회원가입이 안 되는 버그 발견. 수백 명의 잠재 사용자가 이탈. 수정하는 동안 앱스토어 별점 1점짜리 리뷰가 쌓임.

    사례 2: 결제는 됐는데 주문이 처리 안 되는 버그. 고객들이 돈은 나갔는데 배송이 안 온다고 CS 폭주.

    사례 3: iPad에서만 레이아웃이 깨지는 버그. 주요 고객이 iPad 사용자였는데 QA에서 iPad 테스트를 안 함.

    이것들이 실제 개발사와 클라이언트 간 분쟁으로 이어지는 케이스입니다.

    개발자가 직접 테스트하면 왜 놓치는가

    개발자는 자기가 만든 것을 테스트합니다. 이것이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자신의 사고방식대로 테스트합니다: “이렇게 쓰겠지”라는 전제로 테스트하기 때문에 “이렇게 쓰면 어떻게 되지?”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경계 케이스를 놓칩니다: 정상적인 입력값으로만 테스트하고, 빈 값, 최대값, 특수문자, 네트워크 오류 같은 케이스를 빠뜨립니다.

    다양한 기기에서 테스트하지 않습니다: 본인 개발용 기기에서만 동작 확인합니다. 다른 OS 버전, 화면 크기, 제조사 커스텀 UI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발견하지 못합니다.

    개발 완료 후 지쳐있습니다: 수개월 개발 후 테스트를 해야 하는 시점에는 집중력이 낮아져 있습니다.

    전문 QA팀은 무엇이 다른가

    디비컨설팅 QA팀이 진행하는 테스트 방식:

    테스트 케이스 문서화: 앱의 모든 기능에 대해 테스트 시나리오를 문서로 작성합니다. “회원가입 → 이메일 형식이 잘못됐을 때 → 에러 메시지가 올바르게 나오는가”처럼 구체적으로.

    경계값 테스트: 최소값, 최대값, 빈 값, 특수문자, 매우 긴 텍스트 등 예외적인 입력값으로 테스트합니다.

    다양한 디바이스 테스트: iOS/Android, 다양한 화면 크기, 다양한 OS 버전에서 테스트합니다.

    네트워크 조건 테스트: Wi-Fi, LTE, 3G, 오프라인 상태에서 각각 어떻게 동작하는지 확인합니다.

    회귀 테스트: 버그 수정 후 다른 기능이 영향 받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QA가 따로 있을 때 납품 품질이 어떻게 달라지는가

    납품 전에 버그를 잡는 것과 납품 후 클라이언트가 버그를 발견하는 것은 비용 차이가 큽니다.

    납품 전 버그 수정: 개발자가 코드를 수정하는 것으로 해결. 비용 낮음.

    납품 후 버그 발견: 원인 분석, 수정, 테스트, 재배포 과정 필요. 클라이언트와의 분쟁 가능성. 브랜드 이미지 손상. 비용 높음.

    IBM의 연구에 따르면 개발 단계에서 수정하는 버그보다 운영 중에 수정하는 버그의 비용이 30배 이상 높습니다.

    앱 유형별로 특히 중요한 QA 영역

    결제가 있는 앱: 결제 성공/실패/취소/환불 모든 케이스. 이중 결제 방지. 네트워크 끊김 시 결제 상태.

    의료/헬스케어 앱: 데이터 정확성. 개인정보 노출 여부. 권한 없는 데이터 접근.

    실시간 기능 앱 (채팅, 라이브): 동시 접속자 증가 시 안정성. 메시지 순서 보장. 오프라인 전환 시 처리.

    어린이 대상 앱: 부적절한 콘텐츠 노출 방지. 개인정보 수집 최소화. 간단하고 직관적인 UI.

    개발사를 선택할 때 QA 관련 확인 질문

    계약 전에 이것들을 물어보세요.

    • QA 전담 인력이 따로 있나요?
    • 테스트 케이스 문서를 볼 수 있나요?
    • 어떤 기기에서 테스트하나요?
    • QA 결과 리포트를 납품 시 함께 주나요?
    • 납품 후 발견된 버그 수정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이 질문에 명확하게 답할 수 없는 개발사라면 QA 프로세스가 없다고 봐도 됩니다.

    마치며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QA는 비용이 아닙니다. 투자입니다.

    QA 비용을 아끼면 출시 후 버그 수정 비용, CS 대응 비용, 브랜드 이미지 손상 비용이 몇 배로 돌아옵니다.

    디비컨설팅이 법인 설립 이래 프로젝트 성공률 100%를 유지한 것은 QA 전담팀의 역할이 큽니다. 납품 전에 최대한 많은 버그를 찾아내기 때문에, 납품 후 분쟁이 거의 없습니다.

  • 한국 기업이 해외 IT 외주에서 실패하는 5가지 패턴 — 구조적 문제의 핵심

    한국 기업이 해외 IT 외주에서 실패하는 5가지 패턴 — 구조적 문제의 핵심

    “인도에 맡겼다가 망했어요”, “해외 외주 썼다가 돈만 날렸어요” — 이런 사례는 실제로 많습니다. 하지만 그 실패 대부분은 “해외 개발”의 문제가 아니라 특정 패턴에서 반복됩니다. 12년간 한국-인도 협업을 운영하며 목격한 5가지 실패 패턴을 정리합니다.

    패턴 1 — 플랫폼에서 프리랜서를 섭외하는 방식

    업워크(Upwork), 피버(Fiverr) 같은 플랫폼에서 해외 개발자를 직접 고용하는 방식입니다. 가장 흔한 실패 케이스입니다.

    왜 실패하는가:

    • 커뮤니케이션이 전적으로 한국 담당자에게 달립니다. 영어 실력, 기술 이해도, 시간 여유가 모두 필요합니다.
    • 프리랜서는 책임 범위가 불명확합니다. 납품 후 문제가 생겼을 때 “계약 범위가 아닙니다”가 됩니다.
    • 선발 과정에서 실력 검증이 어렵습니다. 포트폴리오만으로 실제 역량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이 패턴이 맞는 경우: 명확한 스펙이 정의된 단순 반복 작업, 기술 검증이 가능한 작업, 소규모 수정 작업에 한정됩니다.

    패턴 2 — 소통 없이 스펙만 전달하는 방식

    기능 목록과 와이어프레임을 보내고 결과물을 기다리는 방식입니다.

    왜 실패하는가:

    • 스펙 문서는 해석의 여지가 있습니다. 개발자가 다르게 이해한 채로 개발을 완료합니다.
    • 중간 점검 없이 끝에 가서 결과물을 보면 예상과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 언어 장벽이 있을수록 “이해했습니다”가 실제로는 “이해했다고 생각합니다”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저희가 다른 개발사들과 다른 점 중 하나입니다. 디비컨설팅의 한국 PM팀은 개발 기간 동안 수시로 화상미팅, 카카오톡, 전화로 클라이언트와 소통합니다. “주 1회 미팅”이 아닌 “필요할 때마다 즉시 소통”입니다.


    패턴 3 — 최저가 업체를 선택하는 방식

    해외 개발이 저렴할 것이라는 기대와, 실제로 견적이 매우 낮은 업체를 선택하는 경우입니다.

    왜 실패하는가:

    • 극단적으로 낮은 견적은 초급 개발자 중심, 또는 납품 후 책임 없음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개발 도중 추가 비용을 요구받거나, 납품 후 유지보수가 안 되는 상황이 생깁니다.
    • 코드 품질이 낮아 나중에 유지보수나 기능 추가가 어렵습니다.

    “싸다”와 “합리적이다”는 다릅니다. 해외 개발의 이점은 동급 품질을 더 합리적인 비용에 제공하는 것이지, 무조건 싼 것을 고르는 것이 아닙니다.

    패턴 4 — 중간관리 없이 개발자와 직접 소통하는 방식

    “비용 절감을 위해” PM 없이 개발자와 직접 소통하는 방식입니다.

    왜 실패하는가:

    • 개발자는 기획과 요구사항 분석 전문가가 아닙니다. “이런 기능이 필요합니다”를 “어떤 코드를 짜야 합니까”로 번역하는 과정이 없으면 엉뚱한 것이 만들어집니다.
    • 언어 장벽이 있을 경우 클라이언트가 개발자와 영어로 직접 소통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오해가 쌓입니다.
    • 개발자가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 우선순위 관리를 해줄 PM이 없으면 일정이 밀립니다.

    한국 PM팀의 존재가 핵심입니다. 클라이언트는 한국어로 소통하고, PM이 이를 기술 스펙으로 변환해 인도팀에 전달합니다.

    패턴 5 — 검증 없이 진행하는 방식

    개발사의 포트폴리오나 레퍼런스를 충분히 검증하지 않고 진행하는 경우입니다.

    왜 실패하는가:

    • 포트폴리오 이미지와 실제 서비스 완성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 “비슷한 프로젝트 경험 있다”는 말이 실제로는 매우 다른 규모나 난이도일 수 있습니다.
    • 레퍼런스 체크 없이 진행하면 나중에 “알았으면 선택 안 했을” 상황을 마주합니다.

    올바른 검증 방법: 실제 운영 중인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보기, 레퍼런스 기업에 직접 연락해 물어보기, 기술 검증을 위한 소규모 파일럿 프로젝트 먼저 진행하기.

    실패하지 않기 위한 체크리스트

    계약 전에 이것들을 확인하세요.

    • [ ] 한국어로 소통할 수 있는 PM이 있는가
    • [ ] 개발자가 정직원인가, 프리랜서 풀인가
    • [ ] 실제 운영 중인 레퍼런스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가
    • [ ] 납품 후 하자보수 기간과 조건이 명확한가
    • [ ] 개발 중간에 결과물을 정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가
    • [ ] 소스코드 소유권이 클라이언트에게 있는가
    • [ ] QA가 별도로 진행되는가

    마치며

    해외 IT 외주 실패는 “해외”라는 특성 때문이 아닙니다. 위 다섯 가지 패턴 중 하나 이상에서 비롯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이 패턴들만 피하면 해외 개발의 이점을 충분히 누릴 수 있습니다.

    삼성물산, GS건설, 하나투어 같은 대기업들이 저희와 장기 파트너십을 이어오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 인도 개발팀과 일하는 법 – 한국 스타트업이 꼭 알아야 할 현실 가이드

    인도 개발팀과 일하는 법 – 한국 스타트업이 꼭 알아야 할 현실 가이드

    “인도에 맡기면 싸지 않나요?” —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단순히 외주를 던지는 방식과, 제대로 된 협업 체계를 갖추는 방식은 결과가 완전히 다릅니다. 한국 스타트업이 인도 개발팀과 일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현실을 정리합니다.

    인도 개발이 “싸다”는 말의 실체

    인도 개발자의 시장 단가는 국내 대비 확실히 낮습니다. 같은 수준의 시니어 개발자 기준, 국내 대비 30~50% 수준입니다. 이게 “인도 개발이 싸다”는 말의 실체입니다.

    하지만 이 차이가 실제 프로젝트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려면 조건이 필요합니다.

    필요 조건:

    • 인도팀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중간 관리자
    • 명확한 스펙과 요구사항 전달 체계
    • 시간대 차이를 고려한 협업 프로세스
    • 품질을 검증하는 QA 체계

    이 조건이 없으면 “싼 개발”이 아니라 “오래 걸리는 재작업”이 됩니다.

    스타트업이 인도 개발팀과 일할 때 흔히 겪는 4가지 현실

    현실 1 — 스펙 전달의 어려움

    스타트업은 요구사항이 빠르게 바뀝니다. “이렇게 해주세요”가 다음 날 “아 그건 아니고 이렇게요”로 바뀌는 것이 스타트업의 속성입니다.

    인도 개발팀과 일할 때 이 방식은 위험합니다. 변경사항을 영어로 정확히 전달해야 하고, 변경이 반영되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변경이 잦을수록 개발 속도가 느려지고 비용이 올라갑니다.

    해결책: 스프린트 단위로 요구사항을 확정하고, 스프린트 중에는 큰 변경을 최소화하는 애자일 방식을 도입해야 합니다.

    현실 2 — 시간대 차이

    한국과 인도의 시간 차이는 3시간 30분입니다. 양 팀이 겹치는 업무 시간은 오전 9시~오후 1시 30분(한국 기준) 정도입니다.

    이 겹치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협업 효율을 결정합니다. 핵심 의사결정과 질의응답은 이 시간에 집중하고, 나머지 시간은 독립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작업으로 배분해야 합니다.

    해결책: 오전 10시~12시를 “공통 미팅 타임”으로 고정하고, 나머지 시간은 비동기 소통(Slack, Jira 등)으로 처리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현실 3 — 코드 품질과 기술 부채

    인도 개발자들의 기술 수준은 넓은 스펙트럼을 가집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수준의 엔지니어가 있는 반면, 기초가 부족한 초급 개발자도 많습니다.

    섭외 채널(Upwork, 현지 에이전시)에 따라, 그리고 선발 기준에 따라 품질 차이가 큽니다. “인도 개발자니까 코드 품질이 낮을 것”이라는 편견은 잘못됐지만, 검증 없이 진행하면 낮은 품질을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해결책: 코딩 테스트, 기술 인터뷰, 소규모 파일럿 프로젝트로 실력을 먼저 검증해야 합니다. 또는 이미 검증된 팀(디비컨설팅처럼)과 파트너십을 맺는 것이 안전합니다.

    현실 4 — 문화적 차이

    인도 개발자들은 “No”라고 말하지 않는 문화가 있습니다. “할 수 있나요?”라고 물으면 “Yes”라고 대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이 후에 “사실 이 부분이 어렵습니다”로 이어지면 일정이 틀어집니다.

    해결책: “Yes/No”를 묻기보다 “얼마나 걸리나요?”, “어떤 부분이 어렵나요?”를 먼저 묻는 소통 방식을 채택해야 합니다.

    인도 개발팀 구성 방식 3가지 비교

    방식장점단점적합한 경우
    프리랜서 직접 섭외비용 낮음책임 불명확, 소통 어려움단순 단기 작업
    현지 에이전시 이용팀 구성 빠름품질 편차, 이직률 높음중단기 프로젝트
    장기 파트너사 활용안정성, 축적된 호흡초기 파트너 검증 필요지속적 개발 파트너

    스타트업 초기에는 단기 프리랜서로 MVP를 만들고, 제품이 안정화되면 장기 파트너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계약 시 반드시 명시해야 할 것들

    인도 개발팀과 계약할 때 한국 계약서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소스코드 소유권: “납품물의 지식재산권은 클라이언트에 귀속된다”는 조항을 명시하세요. 명시하지 않으면 분쟁이 생길 수 있습니다.

    NDA(비밀유지계약): 특히 아이디어나 미공개 기술이 있는 스타트업은 필수입니다.

    납기와 마일스톤: “완성되면 납품”이 아니라 2주 단위 마일스톤을 정하고, 각 마일스톤마다 결과물을 확인해야 합니다.

    하자보수 기간: 납품 후 발견된 버그를 무상으로 수정하는 기간을 명시하세요.

    분쟁 해결 방식: 국제 계약에서 어느 나라 법을 적용하는지 명시해야 합니다.

    디비컨설팅 방식이 스타트업에 맞는 이유

    저희는 단순 인도 개발 에이전시가 아닙니다.

    • 한국 법인, 한국 PM이 프로젝트 전체를 관리
    • 클라이언트는 한국어로만 소통하면 됨
    • 인도팀과 13년간 함께 구축한 표준화된 프로세스
    • QA 전문팀으로 납품 품질 보증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인도 개발을 어떻게 관리하지”라는 부담 없이, 비용 효율만 가져갈 수 있는 구조입니다.

    마치며

    인도 개발 외주의 핵심은 “얼마나 싼가”가 아니라 “얼마나 잘 관리되는가”입니다.

    같은 인도 개발자를 쓰더라도, 체계가 있는 팀과 없는 팀의 결과물은 완전히 다릅니다. 디비컨설팅이 13년간 100% 프로젝트 성공률을 유지한 것은 이 체계 덕분입니다.

  • 앱 개발 외주, 왜 초급 개발자 문제가 반복될까? | 외주 구조의 진짜 문제

    앱 개발 외주, 왜 초급 개발자 문제가 반복될까? | 외주 구조의 진짜 문제

    “견적 받았는데 생각보다 비싸서 다른 곳에 맡겼어요. 근데 결과물이 너무 별로라…” — 개발 외주를 경험한 분들에게 자주 듣는 이야기입니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될까요? 단순히 “나쁜 개발사를 골랐기 때문”이 아닙니다. 국내 IT 외주 시장 자체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국내 개발자 시장의 현실

    지금 국내 개발자 시장은 수요가 공급을 훨씬 초과하고 있습니다. 괜찮은 개발자는 대기업이나 스타트업으로 빠져나가고, 외주 시장에 남는 풀은 점점 얕아지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외주 업체들이 선택하는 방법은 대부분 같습니다. 비용을 낮추기 위해 초급 개발자를 고용합니다. 단가가 낮으니 더 많은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고, 수익도 맞출 수 있습니다.

    문제는 초급 개발자에게 기획 검토, 설계, 개발, QA를 한꺼번에 맡기면 어떻게 되느냐입니다.

    초급 개발자 중심 외주의 3가지 리스크

    1. 아키텍처 설계가 부실합니다

    초급 개발자는 코드는 짤 수 있지만, “이 서비스가 나중에 어떻게 확장될지”를 고려한 설계를 하기 어렵습니다. 처음엔 잘 돌아가는 것처럼 보여도, 유저가 늘거나 기능을 추가하려 할 때 전체를 다시 짜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2. QA가 허술합니다

    많은 업체에서 QA를 별도 팀이 아닌 개발자가 직접 진행합니다. 자기가 만든 걸 자기가 테스트하면 놓치는 케이스가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출시 후 버그 신고가 쏟아지는 건 이 때문입니다.

    3. 책임질 사람이 없습니다

    많은 외주사가 핵심 개발을 프리랜서나 재외주로 해결합니다. 원청-외주-재외주 구조가 되면, 문제가 생겼을 때 “그건 제가 한 게 아닌데요”가 됩니다. 클라이언트는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 놓입니다.

    “싼 곳에 맡겼다가 비싼 값 치른다”는 말의 의미

    처음 견적이 싸더라도, 이후에 발생하는 비용을 합산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 출시 후 버그 수정 비용
    • 기능 추가 시 “전체 재개발이 필요합니다” 통보
    • 개발사와의 분쟁, 소송 비용
    •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기회비용

    이 모든 것을 고려하면, 처음부터 제대로 된 팀에 맡기는 게 훨씬 저렴합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개발사 선택 기준은?

    견적 금액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① 개발팀이 정직원인가, 프리랜서 중심인가

    프리랜서 중심의 팀은 프로젝트가 끝나면 흩어집니다. 이후 유지보수나 추가 개발을 위해 연락했을 때 “담당자가 바뀌었습니다”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개발자가 정직원인 팀은 팀워크와 커뮤니케이션 퀄리티가 다릅니다.

    ② 전담 PM이 있는가

    개발자가 PM 역할을 겸하는 구조는 위험합니다. 기술적 구현에 집중해야 할 사람이 일정 관리, 클라이언트 소통까지 담당하면 어느 것도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③ QA 전문팀이 별도로 있는가

    개발팀과 QA팀이 분리된 구조인지 확인하세요. 개발자가 직접 테스트하는 것과 QA 전문가가 모든 시나리오를 문서화해서 체크하는 건 결과물의 완성도가 다릅니다.

    ④ 포트폴리오와 레퍼런스를 실제로 확인하라

    “~와 비슷한 프로젝트를 해봤습니다”가 아니라, 실제 서비스가 운영 중인 레퍼런스를 요청하세요. 직접 앱을 다운받아 써보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⑤ 납품 이후 유지보수 계획을 물어라

    많은 외주사가 납품 후에는 연락이 뜸해집니다. “납품 후 어떻게 대응하느냐”를 계약 전에 명확히 해두세요.

    디비컨설팅이 다른 이유

    저희는 2021~2022년 2년 동안 1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100명의 IT 전문가와 함께 100% 완료율로 마쳤습니다. 이게 가능한 건 운이 좋아서가 아닙니다.

    모든 직원이 정직원이고, PM팀과 QA팀이 별도로 있으며, 인도 자회사의 고급 개발자들과 12년간 맞춰온 호흡이 있기 때문입니다.

    개발 외주를 고민 중이시라면, 견적 비교 전에 위 다섯 가지를 먼저 확인해보세요.